대구 115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세 자릿수

대구 115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세 자릿수

연합뉴스 2021-10-28 17:09:14 신고

동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58명 추가 확진

진단검사 진단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2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115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했다. 전날 106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천99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58명은 동구 소재 교회 관련이다. 지난 26일 신도 중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접촉자 검사에서 잇따라 확진되고 있다. 타지역에서 확진돼 이첩된 6명을 포함해 관련 누계는 72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30명은 교회 신도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또 서구 소재 요양병원, 달성군 지인모임 관련으로 각각 9명이 추가됐다. 누계는 76명, 1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기존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달성군 소재 사업장 3곳에서 9명, 남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으로 2명, 북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2명, 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1명이 각각 늘었다.

또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1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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