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오는 29일 예정된 32억 달러 규모의 옵션만기가 비트코인(BTC) 시세를 상승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셀 팩맨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금요일의 BTC 옵션 만료로 새로운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며 “이날 BTC 가격이 6만 달러 이상이면 7억1500만 달러의 이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 황소 세력은 7억 달러 이상의 잠재적 이익을 기대 중”이라며 “이들은 BTC가 5만8000달러 이상이기만 해도 편안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비트코인 콜옵션은 19억4000만 달러, 풋옵션은 1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콜옵션이 56%나 우세하다”고 말했다.
28일(한국시간) 14시 49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26% 하락한 5만8968.11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미국에서 프로셰어스의 BTC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공개된 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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