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0명, 통영·김해·거제 각 2명, 진주·함안·창녕·고성·합천 각 1명이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중 7명과 함안 확진자 1명은 창원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용자 4명, 가족 3명, 동선 노출 1명이다.
창원 목욕탕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거제 확진자 중 1명은 지역 내 회사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중 3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5명은 서울·대구·경기·충북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713명(입원 382명, 퇴원 1만2천294명, 사망 3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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