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 이어 금관문화훈장 수훈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 이어 금관문화훈장 수훈

제주교통복지신문 2021-10-28 13:39:43 신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자 6명과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문체부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29명(팀)을 선정해 오늘 28일 발표했다.

수상자 명단에는 금관문화훈장에는 배우 윤여정이 수훈자로 올라있다. 영화배우로서 해당 훈장을 수훈하는 것은 윤여정이 최초이다.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상을 수상하며 우리 대중문화에 기여한 점 등이 인정됐다.

앞서 이를 받은 대중문화예술인은 임권택 감독(2002), 고 신상옥 감독(2006), 고 유현목 감독(2009)이다. 은광문화훈장은 2019년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옥관문화훈장은 배우 송강호가 수훈한 바 있다.

이번 은관문화훈장은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한국 포크의 전설’ 이장희, 한국 영화계 부흥기를 이끈 영화제작자 고(故) 이춘연이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에는 배우 고(故) 송재호, 드라마 ‘나빌레라’의 배우 박인환, ‘그들이 사는 세상’과 '괜찮아 사랑이야' 등의 드라마 작가 노희경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김영철·정우성과 가수 김연자·이적,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 하니’를 연출한 김태호 PD, KBS2 ‘김과장’과 tvN ‘빈센조’ 대본을 쓴 작가 박재범, 만화 ‘영심이’와 ‘달려라 하니’ 등에 참여한 성우 최수민이 받는다.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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