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보건부(MOH)가 지난 27일 발표한 공식성명을 인용해 싱가포르 정부가 확진자 급증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53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싱가포르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일일 사망자는 10명이다. 싱가포르는 이 같은 확산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부 방역 규제를 다음달 2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내년 1월부터는 일부 출근 제한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를 원칙적으로 근로 사업장에 출근할 수 없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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