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는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확진된 5명이 울산 5395∼5399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2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인데, 각각 서울과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명은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해 확진됐으며,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거주지별로는 남구 2명, 중구·동구·북구 1명씩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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