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는 세계 '아이돌', 3차 티저 공개..기대↑

피도 눈물도 없는 세계 '아이돌', 3차 티저 공개..기대↑

일간스포츠 2021-10-25 22:05:46 신고

 
 '아이돌'

'아이돌'

 
 
‘IDOL [아이돌 : The Coup]’이 3차 티저 공개로 기대감을 대폭 상승시키고 있다.  
 
11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에서 스토리 라인이 드러나는 3차 티저 영상으로 흥미진진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안희연(제나), 곽시양(차재혁), 김민규(지한)라는 신선한 배우 조합과 망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차 티저는 벼랑 끝에 선 6년 차 걸그룹 코튼캔디의 위기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실패한 아이돌이라는 멍에도 모자라 팀워크까지 산산 조각난 모습이 강렬하게 와닿는다.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은 바로 코튼캔디를 말하는 듯해 처참한 그들의 일상이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이와 반대로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이자 최정상 아이돌 마스의 풍경은 화려한 조명과 열광하는 팬들로 가득하다. 마스 리더 김민규(지한)는 “제가 얌전히 이 곡 받아서 하면 뭐해주실 거에요?”라며 당돌한 기색을 내비친다.
 
특히 “재회 인사치고는 너무 과격한 거 아니냐?”라며 김민규에게 향한 말인 듯한 스타피스 대표 곽시양의 뼈 있는 말 한 마디는 두 남자가 어떤 사연으로 묶여있는 것일지 관계성을 궁금케 한다.
 
또 영상은 점점 더 강도를 더해가는 코튼캔디의 처절하고 절박한 삶을 그린다. 애절하게 기회를 갈구하던 그녀들은 목소리를 높여 불만을 터트리고 오열하며 억눌린 감정을 표출, 극한의 감정으로 치달으며 보는 이들을 몰입시킨다.
 
이어 “같이 죽겠습니다. 혼자 남지 않을 거예요”라며 묵직한 한 방과 함께 마무리, 꿈을 안고 시작한 생기발랄 데뷔 시절 모습을 깨부수고 독기만 남은 그녀들의 거친 현재를 비추며 강렬함을 선사한다.
 
이렇듯 ‘아이돌’은 스토리 라인이 드러난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기대감을 고조, ‘망돌(망한 아이돌)’이란 타이틀로 6년을 버티게 한 그녀들의 삶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IDOL [아이돌 : The Coup]’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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