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의 일침… "솔샤르, 펩·투헬·클롭 등과 같은 레벨 아니다"

캐러거의 일침… "솔샤르, 펩·투헬·클롭 등과 같은 레벨 아니다"

머니S 2021-10-25 19:07:00 신고

리버풀 ‘레전드’이자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축구 전문위원인 제이미 캐러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25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0-5로 대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9경기에서 4승 2무 3패(승점 14점)를 기록해 6위에서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리버풀은 6승 3무(승점 21점)로 2위를 유지했다.

캐러거는 이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을 언급하며 “새 감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샤르 감독이 지금까지 맨유를 잘 이끌어 왔지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 등과 놓고 봤을 때 맨유는 새 감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캐러거는 “당연히 한 감독의 경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마음이 좋진 않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새로운 미드필더 보강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의 실력이 부족하다고는 말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감독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캐러거는 “맨유가 한 단계 발전하고 싶으면 솔샤르 감독은 잘못된 선택”이라며 “그는 맨유를 EPL 우승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솔샤르 감독은 다른 감독들(클롭·투헬·과르디올라)과 같은 레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캐러거는 지난 1996년부터 2013년까지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로 활동해왔다. ‘원클럽맨’으로도 통하는 캐러거는 리버풀에서 총 739경기에 출전해 4골 18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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