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L 2021,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 결정

WSL 2021,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 결정

베타뉴스 2021-10-25 17:36:04 신고


오는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국제 e스포츠 대회 '월드이스포츠리그'(이하 WSL)의 대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로 최종 연기를 결정했다.


WSL은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승인한 공식대회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철권7',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등 4개의 게임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였으며, 본 대회의 참가를 위한 국가 예선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토너먼트 플랫폼 'PlayPot'을 통해 진행되고 있었다.


현재까지 대회 참석을 결정한 50개 국가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16개국(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메리카 9개국(미국, 칠레, 아르헨티나 등), 유럽 18개국(폴란드, 아일랜드, 포르투칼 등), 중동 아프리카 7개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며, 약 300여 명의 게이머가 참가하는 대회를 계획 중이었다.


대회 주최측은 "참가협회 및 선수들에게 대회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 해외 셧다운 국가 증가, 국내외 확진자 수 증가 등의 이유로 연기를 결정하였고, 이는 참가자들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는 오랜 내부 협의 끝에 내린 결론이며 시간을 더 가지고 보다 풍성한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 현재 대회 참석을 결정해 준 50여개국의 e스포츠 협회와 협조해 준 IESF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기되는 WSL은 국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될 2022년으로 잠정 연기하고 금년도와 동일하게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도 대회를 위해 참가 신청한 참가국에 한하여 현재 선발된 선수단에게는 별도의 혜택을 준비 중이며, 이전 코로나 이슈로 취소되었던 Regional Final을 다시 적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한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기사제공 : 베타뉴스 (www.betanews.net)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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