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찾은 윤석열 "노동 가치 존중돼야 경제도 발전"

울산 찾은 윤석열 "노동 가치 존중돼야 경제도 발전"

연합뉴스 2021-10-23 16:43:30

"노사 상생협력 관계 만들려면 법 위반 묵과 안 돼"

발언하는 윤석열 발언하는 윤석열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오후 울산시당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0.23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3일 울산을 찾아 "노동 가치를 존중하지 않으면 경제·산업 발전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숙련도 보장은 경제 발전과 직결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노사관계가 계급투쟁에서 상생·협력으로 바뀌도록 정부가 제도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가 노조의 법 위반 행위를 묵과하면 협력적 상생 관계에서 벗어나 적대적 관계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든, 사든 법을 위반하면 원칙에 따라 법적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산 발전 방안에 대해 "산업도시인 울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도시로의 발전과 부산·울산·경남 1시간 내 생활권 구축, 공공병원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윤석열, 울산 신정시장 방문 윤석열, 울산 신정시장 방문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10.23 yongtae@yna.co.kr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반려견 사과 사진' 등 최근 논란과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윤 전 총장은 "정치인은 국민께 무한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국민이 저를 이해해 주실 때까지 정직하게 하겠다"며 "11월 초 광주로 가서 상처 있는 분들을 위로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남에 대해선 "경제·사회문제, 차기 정부가 관심을 가져야 할 어젠더에 대해 말씀 나눴다"고 답했다.

또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검찰이 배임죄를 빼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한 건 설계·관여한 사람을 봐주겠다는 것"이라며 "배임으로 기소하면 확정판결 전이라도 국가가 불법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데 배임으로 기소하지 않은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배임 행위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 앞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해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남구 신정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에게 인사했으며 국민의당 울산시당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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