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은 '폭탄', 수사 다해놓고 후보되면 터뜨릴 것"

홍준표 "윤석열은 '폭탄', 수사 다해놓고 후보되면 터뜨릴 것"

이데일리 2021-10-23 16:26:59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민주당은 윤석열 부인 수사를 다 해놓고 경선에서 이기면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뉴시스
홍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우리당에서 정권교체의 유일한 대안은 윤석열후보 뿐이었다. 그러나 추석 2주 전부터는 제가 야권후보 적합도에서 꾸준하게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자신이 지지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도덕하고 부패한 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당에서는 깨끗한 후보가 나가야 한다. 본인 부인 장모 등 이른바 ‘본부장 비리’ 의혹 후보로는 모처럼 맞이한 정권교체의 호기를 놓칠 수 밖에 없다”며 경쟁자 윤석열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지적했다.

홍 후보는 “ 지금 민주당이 유독 윤석열 후보만 공격하는 것은 비리 후보끼리 대선구도를 만들어 ‘이재명 물타기 대선’을 획책하려는 의도”라며 “윤석열과 이재명 후보의 ‘비리 쌍둥이’, ‘비리 페어pair 대선’으로 몰아가 국민들께 비리의혹 후보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다. 이재명과 윤석열은 이른바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그러면서 “실제로 민주당은 이른바 윤석열 후보 연루 고발사주사건, 윤 후보 부인의 주가조작 사건의 수사를 다 해놓고, 윤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면 이를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도 적었다.

또 “윤석열 후보는 온갖 구설수와 비리로 대선 본선까지 버티지 못할 수도 있고, 설령 대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거듭 자신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준비되고 깨끗한 후보를 두고, 비리 의혹으로 민주당 정권에 발목이 잡혀 있는 폭탄후보를 선택해서는 안된다. ‘후보 리스크’가 큰 사람을 선택하여 대선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위험을 자초할 이유가 없다”며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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