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가볼만한곳 이거 하나로 끝

경기도 시흥 가볼만한곳 이거 하나로 끝

데이트팝 2021-10-19 10:28:29

양파같은 매력의 도시,

시흥 마스터는 이 포스팅 하나로 끝

경기도 시흥은 안산과 인천 사이에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로도 좋고, 요즘에는 서해선과 수인분당선도 뚫려서 뚜벅이로도 갈 수 있는 근교 도시예요. 바다를 끼고 있는데다 놀거리 볼거리가 많은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시흥 가볼만한곳을 테마별로 쫙 정리했어요. 나들이 코스부터 맛집 카페까지 이거 하나만 보고도 퍼펙트한 코스를 짤 수 있답니다.

경기도 시흥 가볼만한곳 BEST 10, 저희 커플이 다녀온 곳 중 베스트로 모아봤어요.



헐 여행 갔어? 이국적인 뷰를 자랑하는 시흥 가볼만한곳

인스타에 올리면 해외여행 갔냐는 질문을 엄청 많이 받은 곳들이에요. 해외 여행 가지 못한 한을 서울 근교에서 풀고 왔답니다!

1. [오이도역] 배곧한울공원

동남아 리조트에 가고 싶을때!

배곧한울공원드라마나 화보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수도권의 핫플로 떠오른 수변공원이에요. 찰리의 최애 드라마 '청춘시대' 촬영지라 찰리는 이미 알고 있던 곳이었더라고요?! 배곧신도시라 그런지 깨끗하고 탁 트인 풍경이 특징이었어요. 주차장도 있긴 한데 주말이라 주차하기 어려웠어요.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요. 배곧한울공원은 전체적으로 산책로가 잘되어 있었어요. 주변에 산이 없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배곧한울공원에서 저희의 눈을 사로잡은건 해외 휴양지st의 야외 해수풀장이었어요.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휴양지 분위기라도 내고 싶어서 인증샷을 찍었어요. 야자수를 기준으로 각도를 잘 잡으면 진짜 동남아 온 듯한 사진이 나오더라고요!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동남아 휴양지가 너무 그리웠는데 해수풀장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랬어요. 내년에는 풀장에서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겠죠?! 배곧한울공원에서 유명한 일몰 풍경까지 보고 돌아왔어요.

2. [거북섬] 밀크로지 카페

괌 해수욕장에 가고 싶을때!

밀크로지 휴양지 감성의 카페에요. 거북섬 플라자는 오이도 안쪽에 있는 휴양지 컨셉의 복합몰인데요. 여기에 입접해있는 곳이랍니다. 카페 건물 바로 앞에 서핑장이 있는데요. 서핑하는 사람들 풍경이 보여서 꼭 괌 여행 온 기분이었어요! 밀크로지 매장 안에도 야자수 나무도 있어서 휴양지 느낌을 주었어요.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기준 5,500원이었어요. 참고로 반려견도 입장 가능하답니다.

찰리랑 테라스에 자리 잡았는데, 아직은 낮엔 햇빛이 들어 따뜻하더라고요. 웨이브파크를 배경으로 라탄 파라솔, 야자수랑 사진을 찍으면 괌 감성사진 쌉가능이에요. 밀크로지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편이었어요. 찰리는 산미있는 아메리카노를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저는 크로플(10,000원)이랑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집 가기 전에 대표 포토존인 소파(?)에서도 인증샷 남기고 왔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서핑 풍경만 보는데도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3. [거북섬] 웨이브파크

호주에서 서핑하고 싶을 때!

밀크로지에서 구경한 웨이브파크 서핑이 너무 재밌어보여서 저희도 신청했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바짝 서핑하고 오려고요.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 파크에요. 서핑 여행지로 유명한 호주의 파도처럼 튼튼하고 강한 인공 파도가 특징이래요. 가을에 무슨 서핑이냐 하지만, 서핑 수트가 은근히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까지도 가능한 레처 스포츠에요.

서핑이 처음이라도 비기너 코스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었어요. 비기너 레슨 기준 10만원이었어요. 레슨 없이 자유 서핑도 가능했어요(65,000원).

수업은 2시간 정도로 안전교육과 스트레칭 등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소규모 수업인데 비수기라 그런지 저희가 들은 타임엔 저희 커플밖에 없었어요. 덕분에 강사님과 맞춤형 수업했답니다. 슈트는 대여가 가능하니까 안에 입을 수영복만 챙겨가면 된답니다. 다들 찰리가 서핑을 더 잘할거라고 했지만 실상은 찰리보다 제가 훨씬 더 잘탔어요. 처음 시도에 바로 일어섰다고요! 오랜기간 필라테스로 코어를 단련시킨 결과일까요?! 찰리도 몇번 시도하더니 금방 감을 익히더라고요. 호주에 온거 같이 인증샷도 남기고 스트레스도 확 풀린 시간이었어요.

대표 랜드마크 모음집.ZIP

4계절 내내 좋은 곳들만!

여기는 경기도 시흥의 대표 가볼만한곳 3군데에 다녀왔어요. 가을과 어울리는 핑크뮬리랑 사진도 찍고요. 야경 맛집에서 찰리랑 오붓하게 산책도 하고 왔답니다. 어느 계절에 가도 각각의 매력이 있는 곳들로만 모아봤어요.

4. 갯골생태공원

포토존이 대체 몇개야?!

갯골생태공원은 대표 랜드마크 중 저와 찰리가 가장 좋아했던 곳이에요.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돌아다녔어요. 갯골생태공원은 요즘 핫한 댑싸리, 코스모스, 핑크뮬리밭이 있는 대표 공원이에요. 코스모스는 10월 중순까지가 절정이라 막차 탔다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각 나무로 되어있던 댑싸리가 공간이 많아서 사진찍기 쉬웠어요. 핑크뮬리는 벚꽃터널에 심겨져 있었어요. 출입금지 구역도 있어서 핑크뮬리 중간에서 사진 찍기는 조금 어려웠어요. 그래도 사진에 핑크색이 잘 담겨서 좋았답니다. 사진 찍다가 지쳐서 핑크뮬리 앞 벤치에 쉬어갈 정도로 포토존이 많았어요. 배곧한울공원보다는 낡은 느낌이지만 그 나름대로 레트로한 멋이 있어서 좋았어요.

5. 물왕저수지(커피와일드 카페)

통창 코너 포토존 강추!

시흥 드라이브 가볼만한곳의 대표격으로 항상 손꼽히는 물왕저수지에도 다녀왔어요. 주변 둘레길이 좋고 한적해서 산책하기 좋고, 근처에 카페도 많이 생겼답니다. 인스타에서 가보고 싶었던 커피와일드 카페로 갔어요. 통유리라 그림 같은 주변 풍경도 볼 수 있는 감성 카페랍니다. 주차 공간도 주차 연습해도 될 정도로 아주 넉넉했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5,000원의 부담없는 가격대였어요. 건물도 크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좋았어요. 2층 통유리 코너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베스트컷이었어요. 전신거울샷은 기본이고요!?

6. 월곶포구

바다가 그림을 그린거 같아!

서울 근교의 원조 야경 맛집이라는 월곶포구에 다녀왔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갓길 주차해야해요. 바다 건너로 인천 논현 신도시도 보였어요. 바다를 기준으로 도시가 갈라지는거, 신기하더라고요ㅎㅎ 월곶포구의 바다는 잔잔한 편인데 그래서인지 논현신도시 건물이 거울처럼 바다에 비춰졌어요. 일몰 색감과 어우러져 자연이 그린 그림 같았답니다. 사진을 100장 찍은거 같아요. 바닥과 펜스에 알록달록한 조명도 켜졌어요. 조명길을 따라 30분정도 산책하니 좋더라고요. 로맨틱한 야경 스팟이라 그런지 거의 커플밖에 없던 것도 재밌었어요. 야경이 보이는 근처 횟집에서 찰리가 저녁도 사줬답니다:)

드라이브가기 좋은 카페는 어디?

경기도 시흥 가볼만한곳은 대부분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아요. 드라이브 가서 산책도 하지만 결국 마지막 코스는 카페인거 같아요. 요즘은 유명 카페를 가기 위한 드라이브도 자주 해요. 입맛 까다로운 찰리도 사로잡은 맛집은 어디였을까요?

7. [시흥대야역] 청화공간

2시만 되도 빵 품절이래!

인스타에서 핫한 한옥 베이커리 카페인 청화공간에 다녀왔어요. 가는 길이 험하지 않아서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았어요. 후기를 보니 인기 빵은 2시만 되도 품절된다길래 빵이 나오는 11시쯤 방문했어요. 무려 60년 이상된 한옥이라 하는데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한옥 건물 자체가 포토존이라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어요.(그 중 하나가 저^^) 슈크림 브리오슈(6,500원)와 블랙퍼스트(5,000원)을 시켰어요. 저와 찰리 픽은 계란빵st의 블랙퍼스트였답니다. 출근 전 아침으로 먹으면 든든할 거 같다는게 저희의 한줄평이에요. 청화공간 옆에 있는 소래산에 조만간 등산하러도 올거에요!

8. [정왕역] 카페더피치

카페에 풋살장, 머선일이고?!

오이도 드라이브를 나선 날, 마지막 코스로 대형 루프탑 카레인 카페더피치를 찾았어요. 내부가 엄청 넓은데 자리 간격도 넓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찾아보니 무려 300평이나 된대요. 폭풍 수다 떨어도 옆자리에서 안들릴거 같았어요. 무엇보다 광합성도 하고 감성샷도 건질 루프탑도 있었답니다. 신기한 점은 루프탑 옆에 풋살장이 있었다는 거에요. 찾아보니 미리 예약을 하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대요(최소 6만원)! 카페더피치의 시그니처인 아이스크림 크로플(9,000원)을 시켰어요. 보통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고소한 우유 아이스크림이라 더 매력적이었어요. 같이 시킨 카라멜 마끼아또(5,500원)랑 제대로 당충전한 시간이었어요.

9. [오이도] LA코코보일링

LA인가? 오이도인가?

오이도에 위치한 LA코코보일링오션뷰를 머금은 미국식 해물찜 맛집이에요. 5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고층으로 갈수록 통유리로 보이는 바다가 더 멋졌어요. 5층엔 포토존도 따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테라스에서 바다와 같이 찍은 사진이 젤 마음에 들어요.

LA코코보일링의 시그니처인 보일링콤보(커플 42,000원)를 시켰어요. 귀한 블랙타이거새우부터, 가리이비, 홍합, 오징어, 옥수수, 소세지 등이 들어간 해물찜인데요. 버터, 칠리, 향신료 등이 들어가 독특한 맛이 났어요. 에이드(5,000원)랑 같이 먹으니까 느끼하지 않고 딱이었어요. 찰리가 손수 새우를 까주는데 너무 서윗했답니다♡ 뼛속까지 한국인이라,, 남은 국물에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어요.

10. [거북섬] 종식당

가격이 언블리버블해!

거북섬 드라이브 간 김에 종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정성가득한 한식 전문 맛집이랍니다. 종식당은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를 사용해서 메뉴를 만드신다 하더라고요. 믿음이 더 가는 부분이었어요. 무엇보다 가격대가 만원 내외라 월급 전 재정난이었던 저희는 너무 좋았답니다. 제 원픽은 함박스테키(12,000원)였어요. 같이 나온 대파구이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맛있더라고요! 찰리는 제육볶음(9,000원)을 시켰어요. 오랜만에 집밥 먹는거 같다며 만족스러워 했어요. 대체로 음식이 정갈해서 다른 음식도 궁금했어요. 식당 바로 앞에 지난번 갔던 웨이브파크랑 밀크로지도 있었어요. 디저트로 밀크로지에 또 방문했어요.


지금까지 찰리와 다녀온 경기도 시흥 가볼만한곳 BEST10을 정리해보았어요. 좋은 곳이 정말 많은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비교적 한적하게 데이트 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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