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이경실 아들 손보승, 2주만에 10㎏ 감량?

방송인 이경실 아들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손보승이 2주 만에 10㎏을 감량하고 ‘내일은 국민가수’에 참가자로 등장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새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 손보승은 직장부 참가자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신봉선은 "여기에 나오는 걸 이경실 선배님이 알고 계시냐"고 물었다. 손보승은 “나가려면 살 좀 빼고 나가라고 하셔서 2주 동안 급하게 10㎏을 뺐다”며 “그런데 아무도 모르더라”고 했다. 이에 MC붐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이하 ‘펜하’) 때보다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반응했지만 손보승이 “그때보다 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무대에 앞서 “드라마에서는 조연이지만 무대에서는 주연이고 싶다”고 자신을 소개한 후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해 올하트를 받았다. 

마스터 이석훈은 “계속 의심했다. 잘하고 있고 좋다고 판단하는 내 귀가 맞나라고 의심했는데 개인적으로 고음과 저음을 가도 심지가 남아 있는 소리를 좋아한다. 보승 씨가 본인의 몸을 잘 이용하고 있다”고 평했다.

신지는 “너무 좋았는데 보승 씨의 큰 통에 비해 입을 작게 벌려 옹알대는 느낌이었다. 연습으로 보완하면 첫 소절부터 하트 누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