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옆 맛집] 을지로의 핫한 와인바 ‘보너스’ 옆 와인바 맛집 3

을지로의 보너스는 와인을 즐기는 이들에게 아주 유명한 곳이다. ‘보석’의 세컨 브랜드 와인바로 작년(2020년)에 이미 소개한 적이 있다. 현재도 예약하기 쉽지 않은 편으로 보너스의 인스타그램 계정(@e_bbbonus)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예약에 실패했다고? 괜찮다. 근처에는 보너스와 견줄만한 와인바가 꽤 있으니까.

보너스 기사 바로가기

와인바 굴

힙지로답게 와인바 굴에서는 세상 힙한 느낌을 받으며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만 알고 싶어 하는 와인바’로 손꼽기도 하는 곳이다. 인테리어가 그만큼 감각적이며, 와인 선정에서부터 음식 퀄리티 또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 수용인원이 한정적이니 방문 전에 꼭 예약을 하기를 바란다. 와인은 스파클링부터 내추럴 와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메뉴판은 작은 글씨로 빼곡하게 쓰여 있으니, 주문이 어렵다면 직원에게 추천받아보자. 와인과 곁들일 메뉴로는 부라타 치즈와 과일, 소바후토마끼, 양송이 구이가 인기다.

금샤빠(금토일샴페인빠)

‘을지로 와인바’하면 빼놓을 수 없이 입에 오르내리는 금샤빠, 풀네임은 ‘금토일샴페인빠’다. 보다 모던한 분위기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예약이 쉽지는 않은 편이다. 금샤빠는 시간을 분리해 운영을 하고 있는데, 0부: 13:00-15:45, 1부: 16:00-18:45, 2부 19:00-22:00 3가지 파트로 나뉘어있다. 공식 인스타그램(@shabba_i)에서 예약을 진행하며, 잔여석을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금샤빠는 특히 아주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다른 음식점과의 협업으로 정말 메뉴가 다양하다. 방문할 때마다 어떤 메뉴가 준비되어 있을지 기대되는 곳이다. 예약에만 성공한다면 후회는 없는 곳이니, 꼭 한 번 들러보기를 바란다.

드레싱룸

을지로가 힙지로라 불리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곳곳에 이렇게 멋진 분위기의 와인바가 즐비하니 말이다. 드레싱룸 또한 ‘을지로 와인바’ 테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보다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파티를 즐기는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담았다. 주류도 와인은 물론, 칵테일,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주종을 즐길 수 있다. 울적한 날 기분전환,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은 날 방문하기 제격이다. 바에 앉으면 종종 다양한 서비스 음료도 맛볼 수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