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두산, KIA 제물로 7연승 질주...유희관 통산 101승째

4위 두산, KIA 제물로 7연승 질주...유희관 통산 101승째

이데일리 2021-09-24 21:58:38 신고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베어스가 KIA타이거즈를 제물로 7연승을 질주하며 상위권을 맹추격했다.

두산은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IA타이거즈를 8-2로 제압했다. 7연승을 거둔 두산은 4위 자리를 굳혔다.

두산은 2-2 동점인 4회초 선두 박계범의 우중간 3루타와 안재석의 희생플라이로 동점 균형을 깼다. 이어 6회초에는 대타 최용제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 4-2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두산은 7회초 박건우, 김재환의 연속 안타와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를 합쳐 2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강승호의 솔로 홈런과 박세혁의 2루타, 정수빈의 3루타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19일 키움전에서 5전 6기만에 개인 통산 100승을 거둔 유희관은 이날도 5이닝을 2실점(1자책점)으로 막고 개인 통산 101승째를 따냈다.

최하위 한화이글스는 단독선두 KT위즈를 꺾고 2연패 및 수원경기 8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선발 닉 킹험의 호투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킹험은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앞세워 3회까지 상대 타선을 단 1안타로 묶는 완벽투를 펼쳤다. 이날 승리로 킹험은 시즌 10승(5패)째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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