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페스티벌 주제는 ‘법rule’이다. 우리가 놓여 있는 사회의 규범과 정의를 탐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측은 “법과 규범(rule)을 점검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고, 법을 다시 구성함으로써 아직 마주하지 못한 정의의 자리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0set프로젝트의 ‘관람모드-있는 방식’(10월 5~10일) △엘리펀트룸의 ‘만나는 좋은 친구’(가제, 10월 18~24일) △래빗홀씨어터의 ‘당신을 초대합니다’(10월 29일~11월 7일) △쿵짝 프로젝트의 ‘그 나쁜 선악과는 어떤 XX가 따먹었을까?’(11월 15~21일) △프로젝트 그룹 쌍시옷의 ‘추방’(가제, 11월 29일~12월 5일)을 선보인다.
혜화동1번지는 1994년부터 시작된 연출가 동인제다. 소극장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시대의 파장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현재 7기 동인으로 연출가 김기일, 송정안, 신재, 임성현, 윤혜숙이 활동 중이다.
티켓 가격 전석 2만 5000원. 플레이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페이스북과 플레이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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