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에디슨모터스·EL B&T·INDI EV’ 3파전 압축

쌍용차 인수, ‘에디슨모터스·EL B&T·INDI EV’ 3파전 압축

머니S 2021-09-15 17:17:13 신고

쌍용자동차 인수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15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이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 EY 한영회계법인은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을 이날 오후 3시로 정하고 지난달 27일까지 가상데이터룸(VDR)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했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9월 말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 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 시킬 수 있는 의지 및 능력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약 2주 동안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치면 11월 중에 투자계약을 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매각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준비해 연내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및 주주의 동의를 얻어 회생계획이 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