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의 유튜브 채널에 한 자동차 유튜버가 댓글을 달아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예슬이 최근 자신에게 선물했다고 밝힌 차 '람보르기니 우라칸' 소식을 접한 '유명 자동차 유튜버'인 카라큘라가 직접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 댓글을 남긴 것이다. 카라큘라는 "안녕하세요. 예슬님 자동차 유튜버입니다. 저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 리뷰 한 번 하고 싶습니다"라고 정중히 부탁하는 댓글을 올려놨다.
그가 언급한 우라칸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 람보르기니가 출시한 슈퍼카다. 차명인 우라칸(Huracán)은 영어로는 허리케인(hurricane)이라는 의미다. 가격은 무려 3~4억 원대에 이른다.
한예슬은 이번 차 구입에 대해 "남자 친구의 예전 직업이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다"면서 "제가 람보르기니(우라칸)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 루머를 듣고는) 저의 새 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하나 고민했다.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다.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제 상황에서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 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카라큘라의 용감한 댓글에 네티즌은 "람보르기니는 못 참지", "블러디 타임?", "ㅋㅋㅋㅋ", "한예슬님에게 감히 이런 부탁을...", "한예슬의 답변이 궁금하다"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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