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男 "갑질 여배우 폭로하자 구타당해" 여배우 '부인'

30대 男 "갑질 여배우 폭로하자 구타당해" 여배우 '부인'

조이뉴스24 2021-05-31 07:58:57 신고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밤 중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3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한 남성 제보자 A 씨가 차량에 탄 채로 팔에 가득 문신을 한 또 다른 남성 B 씨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했다.

30대 남성이 조폭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YTN]

조폭으로 추정되는 B씨의 구타는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멈췄으며, A씨는 청력 일부 상실과 극심한 공포감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얼마 전 인터넷에 한 여배우가 지인의 가게에 '여배우인데 연예인 협찬을 해달라'고 했고 이를 폭로하는 글을 적었다. 이후 여배우가 어디냐고 계속 전화를 해서 위치를 알려줬더니 조폭으로 추정되는 남성 B가 20분도 안 돼 나타나 폭행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지목된 여배우는 "그냥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협박을 당해 힘들다'라는 말을 했을 뿐 보복을 지시한 적이 없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B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으며 여배우에 대해서 폭행 교사 혐의로 조사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