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28)이 통산 100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구자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3-0으로 앞선 2회 말 2사 1, 3루 상황에서 NC 선발 김영규의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18m.
구자욱은 이 홈런으로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98번째 기록이다.
한편 경기는 3회 현재 삼성이 6-0으로 앞서 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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