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세리 “코로나19 확진, 건강히 돌아올 것” (공식)

[전문] 박세리 “코로나19 확진, 건강히 돌아올 것” (공식)

스포츠동아 2021-04-24 13:54:00 신고

박세리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21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나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행히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세리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양해 부탁한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박세리는 21일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에서 배우 손준호와 함께했다. 문제는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박세리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박세리는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다행히 박세리 스태프(매니저 등)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박세리가 최근 왕성한 방송 활동을 보이고 있어 그와 접촉한 다른 연예인들과 관계자들로의 전파 가능성이다. 아직 연쇄 전파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세리가 코로나19 치료에 들어감에 따라 E채널 ‘노는 언니’는 녹화 일정을 미루고 일정 재조정에 들어간다.
‘노는 언니’ 제작진은 이날 동아닷컴에 “박세리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전달받고,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이다. 기 촬영분이 있어 현재 방송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향후 녹화 일정은 조정이 필요하다. 예정된 녹화 일정은 일단 미룰 예정”이라며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박세리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가와 공연계는 비상이다. 권혁수, 손준호, 박세리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와 연쇄 감염 사태가 일어날까 우려하고 있다.

● 다음은 박세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리입니다.

지난 21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분께서 2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하였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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