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싱글맘 창피한 사람 아냐, '슈돌' 출연 정말 좋다"

사유리 "싱글맘 창피한 사람 아냐, '슈돌' 출연 정말 좋다"

데일리안 2021-04-10 21:09:00 신고

방송인 사유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사유리 유튜브ⓒ사유리 유튜브

지난 9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이번에는 진짜 봄이겠죠? 젠의 한강 산책 재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사유리는 이날 영상에서 "한 시간 정도만 집 밖으로 나가서 운동한다. 한 시간 이상 나가있으면 불안하다. 그래서 집에서 젠이랑 같이 있다"며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예민하지 않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기에 관해서는 예민해지는 부분이 있다. 아기의 건강, 위생이 신경 쓰인다. 젠이 건강하고 안전해야 하니까 좀 예민해지는 부분이 있다"며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 일단 젠이 건강하고 안전한 게 중요하다"라고 털어놨다.


싱글맘과 관련해 사유리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같이 함께 키워주는 느낌이 들어서 감사하다. 싱글맘은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것은 아니다. 그 부분에서 파이팅 넘치려고 열심히 살겠다"고 소신을 드러내기도.


ⓒ사유리 유튜브ⓒ사유리 유튜브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출연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나는 만약 일하러 촬영장에 가면 젠을 못 보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가 함께 촬영하고 추억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기뻐했다.


앞서 사유리는 난소 나이가 48세로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4일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첸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출산 과정을 기록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국적을 신경 쓰지 않고 건강하고 EQ가 높은 사람을 찾다 보니 어떤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자 선정 기준에 대해 "우선 술·담배 안 하고 건강한 사람의 정자를 원했다"면서 "또 IQ보다 EQ(감성지수·Emotional Quotient)가 높은 사람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Q(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가 높은 것, 그러니까 머리가 똑똑하고 공부를 잘하는 건 별로 신경을 안 썼다"며 "다른 사람이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공감 능력이 많은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사유리는 이날 영상에서 스케줄이 바빠져 유튜브 활동을 한 달 정도 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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