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젠의 한강 산책 재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아들과 함께 한강 산책에 나서는 일상과 그간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요즘은 하루종일 집에 있다. 딱 1시간만 산책하러 간다. 집에 젠이 있기 때문에 내가 1시간 이상 집에서 나갈 일이 생기면 불안해진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 함께 키우는 느낌이 든다. 싱글맘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것이 아니니깐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유리는 "아이가 커가는 모습도 담을 수 있으니깐 감사하고 기대된다"며 "아이가 아직 5개월이다 보니 아직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지만 코로나19가 사라지면 같이 여행 가고 싶다.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바빠진 스케줄로 유튜브를 한 달 정도 쉬겠다고 밝힌 사유리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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