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서지혜 열애설→함소원 '아내의맛' 조작 인정 [주간 연예 이슈]

김정현·서지혜 열애설→함소원 '아내의맛' 조작 인정 [주간 연예 이슈]

iMBC 연예 2021-04-09 23:00:00 신고

4월 첫째 주 연예계에서는 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의 열애설부터 조작 의혹이 불거진 '아내의 맛'이 시즌 종료를 결정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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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현, 서지혜와 열애설→소속사와 계약 '잡음'

지난 8일 한 매체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연을 맺은 서지혜, 김정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배우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라고 부인했다. 이후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서지혜와 김정현이 같은 아파트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나, 서지혜 측은 열애 사실을 거듭 부인하며 공개된 사진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사는 곳이 가까워 서로의 집을 왕래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김정현이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인 사실이 드러났다. 김정현과 서지혜의 만남이 소속사 계약 문제 논의를 위해서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문화창고 측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과의 계약서상 전속계약 종료일은 5월이지만,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공백기가 발생했고, 이에 '사랑의 불시착' 출연 계약을 맺을 때까지의 11개월 공백을 활동 기간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것. 현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기간에 대한 조정을 받기 위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 함소원 관련 조작 의혹 '아내의 맛', 시즌 종료

방송인 함소원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측이 최근 불거진 조작 의혹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사에서는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중국의 시댁 별장이라고 소개한 곳이 에어비앤비의 숙소였다는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여기에 방송에서 소개된 중국의 신혼집 역시 렌트한 것이 아니었냐는 의혹을 받았었다. 시어머니가 동생과 통화하는 장면이 사실은 함소원과 통화한 것이 아니었냐는 조작 의혹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신의 집을 마치 새로 구해서 이사 가는 것처럼 꾸몄다는 의혹도 함께 받았다.

조작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도 침묵을 유지하던 '아내의 맛'측은 지난 8일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함소원 역시 "잘못했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잘못했다"고 거듭 사과하며 "변명하지 않겠다.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 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로 고소

박수홍은 지난 5일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박수홍 측은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일체 피해보상 없이 양측 재산을 7대 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이 친형에게 거액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박수홍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직접 인정하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었다.

고소 이후 박수홍은 홈쇼핑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친형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사람한테 상처 받는 일이 있었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반려묘 다홍이에게 큰 위로를 받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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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원, 남편과 사실혼 종료 "떨어져 지낸 지 오래"

배우 엄지원이 사실혼 종료 소식을 직접 전했다.

엄지원은 지난 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남편과 헤어진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함께 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됐다"며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 2014년 건축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다만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인 부부는 아니었다. 이에 엄지원은 법적인 절차 없이 결혼 생활을 끝냈다.

iMBC 장수정 | 사진=iMBC 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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