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아내의 맛' 폐지 소식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8일 오후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마음이 많이 아픈날"이라며 "여러분 내일부터는 다시 활기차게 돌아오도록 오늘 하루만 라이브방송 쉬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방송분 조작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함소원 역시 "모두 다 사실"이라며 "과장된 연출하에 촬영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친정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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