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메시의 선견지명 “마운트, 최고가 될 것”

1년 전 메시의 선견지명 “마운트, 최고가 될 것”

인터풋볼 2021-04-08 21:24:34 신고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가 포르투 원정에서 원더골을 기록한 가운데 리오넬 메시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첼시는 8일 오전 4(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1차전에서 폴투에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하베르츠, 베르너, 마운트, 칠웰, 코바시치, 조르지뉴, 제임스,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 멘디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포르투는 마레가, 디아즈, 유리베, 오타비오, 페페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 내내 포르투가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포르투는 여러 가지 세트피스 방식을 준비해 첼시를 공략했다. 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첼시에 일격을 맞았다. 전반 32분 조르지뉴의 전진패스가 마운트에게 연결됐고, 마운트는 환상적인 턴을 선보인 뒤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첼시는 포르투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는 첼시가 포르투의 공격에 적응하면서 점차 공을 소유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첼시도 공격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팽팽한 1점 차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40분 칠웰이 추가골을 넣었다. 칠웰은 포르투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공을 빼앗았고, 골키퍼까지 제친 뒤에 득점에 성공했다. 그대로 승부가 마무리되면서 첼시가 승리했다.

시즌 중반 이후부터 마운트는 눈부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이후 5골을 기록하고 있는 마운트다. 특히 포르투전에서 선제골을 아름답게 장식함으로써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마운트는 평점 7.4점으로 벤 칠웰(8.3)에 이어 양팀 합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렇듯 계속해서 첼시의 주축이자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마운트다. 리오넬 메시는 1년 전부터 활약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8(한국시간) “마운트는 슈퍼스타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투헬 감독 이후 더욱 그렇다.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는 마운트를 메시는 12개월 전에 미리 예측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1년 전 ‘Topps’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운트의 경기를 지켜보면 최고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메시는 15개의 선택지가 있었고 마운트를 선정했다. 매체는 아마 지난 해 마운트가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메시만이 마운트가 차세대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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