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작 논란으로 시즌을 종영하는 TV조선 '아내의 맛'이 오늘(8일) 마지막 녹화를 했다.
8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출연진이 프로그램 폐지 소식을 녹화 당일에서야 알게 됐다. 다수의 출연진이 갑작스러운 폐지 소식에 당황한 분위기다"고 녹화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아내의 맛'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또 13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을 한다고 밝혔다.
함소원 역시 이날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잘못했다"고 조작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함소원은 방송 중 시부모님의 별장이라고 소개한 곳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을 받았고, 마마가 막냇동생이라며 통화한 사람이 함소원 본인이라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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