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의 거짓말, 조작설 사실로 들어나... '아내의맛' 시즌 종료

함소원의 거짓말, 조작설 사실로 들어나... '아내의맛' 시즌 종료

금강일보 2021-04-08 20:11:52 신고

함소원의 거짓말, 조작설 사실로 들어나... '아내의맛' 시즌 종료 


함소원의 방송 조작 논란이 사실로 드러났다.

8일 '아내의 맛' 제작진은 "모든 출연진과 촬영 전 인터뷰를 하고 에피소드 정리 후 촬영을 원칙으로 했다. 단, 출연자의 재산, 기타 사적 영역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 힘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소원과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며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아내의 맛'은 13일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에 이어 조작설이 불거지자 2년 9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일 한 누리꾼은 "함소원이 지난해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시어머니 마마의 도움으로 이사 갈 새 집을 구하기 위해서 여러 집을 둘러봤다. 결국 빌라를 선택했는데, 그 집은 함소원이 원래부터 소유했던 집이었다"고 폭로했다.

당시 방송에서 함소원은 채광이 좋고 인프라 등을 갖춘 아파트 매물을 뒤로하고 ‘아내의 맛’ 패널들이 만류하는 빌라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었다. 당시 함소원은 “이곳이 주차장이 잘 빠졌고 공기가 좋다”며 “관리비도 싸다. 시어머니가 텃밭을 가꾸기도 안성맞춤이다. 이전에 봤던 아파트보다 훨씬 좋다”고 했다.

해당 네티즌이 제보로 확인한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는 함소원이 이 집을 2017년 3월 구입했고 지난해 12월 근저당권 설정이 말소됐다는 흔적도 확인됐다. 방송 당시 해당 집이 리모델링 중이었기 때문에 함소원이 이사를 하기 직전 부동산 매물을 알아보러 다니는 콘셉트로 촬영했다는 의심을 샀다.

끝이 아니었다. 함소원이 송에서 공개한 중국 시부모의 호화 별장이 에어비앤비(숙박공유서비스)로 등록된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일 일자 ‘아내의 맛’ 측은 2019년 10월 8일 방송된 67회 VOD 속 함소원 시부모의 하얼빈 별장을 소개하는 장면을 삭제했다가 복원하기도 했다.

또 함소원과 진화의 결별설이 있던 시기에 마마가 중국에 있는 막냇동생과 통화하는 장면에서도 막냇동생의 목소리가 함소원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대역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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