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시애틀 복귀' 팩스턴, 결국 IL행…시즌 첫 등판→팔뚝 통증

'친정팀 시애틀 복귀' 팩스턴, 결국 IL행…시즌 첫 등판→팔뚝 통증

일간스포츠 2021-04-08 18:10:14 신고

 
시애틀 왼손 투수 제임스 팩스턴(33)이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시애틀 구단은 8일(한국시간) 왼 팔뚝 부상을 이유로 팩스턴을 IL로 이동시켰다. 팩스턴은 전날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0-0으로 맞선 2회 1사 3루 앤드류 본 타석에서 공을 던진 뒤 왼 팔뚝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트레이너 체크 후 곧바로 교체된 팩스턴은 왼 팔뚝과 팔꿈치 부위에 뻣뻣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다.  
 
시애틀 구단에 비상이 걸렸다. 자칫 장기 결장으로 연결될 경우 팀 성적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2013년 시애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팩스턴은 2012년 11월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겨울 1년 연봉 850만 달러(95억원)를 받는 조건에 '친정팀' 시애틀에 복귀했다. 통산(9년) 성적은 57승 33패 평균자책점 3.59. 시애틀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시즌 첫 등판에서 IL에 올라 향후 일정에 물음표가 찍혔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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