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차 대신 미래로 채웠죠”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개관

“양산차 대신 미래로 채웠죠”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개관

머니S 2021-04-08 17:57:41



문화·예술 콘텐츠로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는 8일 ‘디자인’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징적인 디자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부산 수영구 소재)을 개관했다. 서울, 고양, 하남, 베이징, 모스크바에 이은 여섯 번째 거점이다.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특유의 자유로운 에너지로 세계적인 문화 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을 현대모터스튜디오 입지로 선정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사람을 움직이는 수단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으로’라는 비전아래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에너지를 기반으로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디자인 관련 콘텐츠를 확산시켜 디자인 경험을 위한 장소로 꼭 찾아볼 만한 아시아의 레퍼런스가 되도록 만들 계획이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이 위치한 F1963은(고려제강의 옛 철강공장 부지) 2016년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된 이후 부산의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돼왔다. 이곳에 새롭게 지어진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건축물 설계는 ‘원오원 아키텍츠’의 최욱 소장이 총괄했으며 F1963이 철강 공장이었던 점을 착안해 와이어와 철골을 핵심 소재로 활용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인간의 욕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삶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의 위대한 힘에 주목, ‘Design to Live by’를 주제로 운영된다. 자동차 디자인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상 속 디자인 전반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 없는, 디자인 기반 콘텐츠 전시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의가장 큰특징은 ‘디자인’기반 콘텐츠 전시다. 흔히 생각하는 자동차 회사에서 운영하는 전시 공간에 있는 양산차종은 전시되지 않는다. 전시작품과 연계해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아트 콜라보레이션 차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1층은 필로티 형태의 공간으로 LED 크리에이티브 월이 설치되어 연중 진행되는 디지털 미디어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2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에서는 현대자동차만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 지향성을 반영한 전시가 진행되며 3층은 추가적인 전시 공간과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4층은 러닝 존, 키친 등으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디자인이 완성되는 창의적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러닝 존에서 운영되는 ‘인스퍼레이션 랩(Inspiration Lab)’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업사이클링 클래스와 함께,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디자인 클래스와 포니 퍼즐 자동차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같은 층에 위치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스 어반 팜 테이블’에서는 ‘음식으로 농장과 고객을 연결한다’라는 컨셉으로 부산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뉴 아메리칸 스타일’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비전과 방향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다방면으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라며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이 창의성에 주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디자인이 만들어가는 변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공식 개관 기념으로 오는 6월27일까지 2층 전시관에서 첫 번째 디자인 전시 프로그램 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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