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인공지능 심는다… 현대차그룹, NIA와 맞손

자동차에 인공지능 심는다… 현대차그룹, NIA와 맞손

머니S 2021-04-08 16:51:53

현대차그룹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분야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수집한 ▲자연어 ▲도로·차선 ▲사람 행동 영상 등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현대차그룹에 제공하며 현대차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방대한 양의 자유대화, 방언 등 자연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하며 도로·차선·횡단보도 인지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 개선과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및 과제 발굴에도 힘을 합친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승객의 실시간 이동 수요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경로를 찾아 차를 효율적으로 배차하는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차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및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자동차 기업의 차량용 SW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학습용 데이터의 지속적 발굴과 품질 고도화를 통한 적극적 지원으로 공공과 민간 상생협력의 선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0 / 300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모욕적인 표현 등은 표기 불가로 텍스트로 지정되어 노출이 제한됩니다.
인기뉴스 더보기
댓글 작성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