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발, 피더슨보다 더 빨리 지명됐던 유망주…CPBL 중신과 계약

듀발, 피더슨보다 더 빨리 지명됐던 유망주…CPBL 중신과 계약

일간스포츠 2021-04-08 16:40:29 신고

 
마이너리그 통산 36승을 기록 중인 에반 그릴스(29)가 대만 프로야구(CPBL)에서 새로 출발한다.
 
대만 야구 소식을 전하는 CPBL STATS는 8일 중신 브라더스 구단이 왼손 투수 그릴스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인 그릴스는 2010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303번 지명을 받고 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지명 순번으로는 MLB 통산 114홈런을 터트린 아담 듀발(11라운드 348번·현 마이애미·), 130홈런을 기록 중인 작 피더슨(11라운드 352번·현 시카고 컵스)보다 더 빨랐다.
  
하지만 MLB 무대를 밟지 못했다. 휴스턴과 콜로라도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까지 올라간 게 개인 최고 레벨. 마이너리그 통산(9년) 성적은 36승 32패 평균자책점 4.25이다. 지난 시즌 독립리그에서 뛰며 '기회'를 노렸고 CPBL 구단과 인연이 닿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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