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창원NC파크에서 NC가 롯데가 맞붙은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마차도가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1에서 NC 송명기가 던진 공이 마차도의 헬멧을 강타했다. 마차도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고 응급치료 후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송명기는 규정에 따라 퇴장 당했다.
롯데 관계자는 "의식은 계속 있었다"며 "CT와 X-레이 검사 결과 골절이나 출혈은 없었지만 타박 부위 내측 공간에 추후 출혈이나 미세 골절, 신경 손상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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