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와 롯데, 누가 분위기 반전할까? 새 외국인 투수 등판하는 주중 3연전

NC와 롯데, 누가 분위기 반전할까? 새 외국인 투수 등판하는 주중 3연전

머니S 2021-04-06 17:22:21 신고

지역 야구 라이벌 NC와 롯데가 시즌 첫 승을 간절히 원하는 가운데 창원에서 맞붙는다.

NC와 롯데는 6일부터 8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두 팀은 지난 주말 각각 LG와 SSG에 패배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NC는 이번 경기에서 송명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지난해 8월부터 선발로 뛰었으며 NC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수다. 통산 롯데전 성적표도 7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나쁘지 않다.

롯데는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를 내세운다. 150㎞/h대 빠른 직구를 뿌리는 프랑코는 시범경기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28일 한화와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가 기대하고 있는 선수다.

LG는 KT와 맞붙는다. LG가 기대를 걸고 있는 앤드류 수아레즈가 마운드에 올라간다. 지난달 25일 두산과 시범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 LG가 대권을 거머쥐려면 수아레즈가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한다.

KT는 2년 차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등판시킨다. 지난달 23일 LG와 시범경기에서 3이닝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했지만 2년 차로서 믿음을 보여줘야 한다.

SSG는 한화와 대결한다. 한화 카펜터는 시범경기에서 8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6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였다. 불방망이를 뽐내고 있는 SSG를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SG는 박종훈을 내세우며 연승도전에 나선다.

고척에서는 키움과 기아가 만난다. 기아 다니엘 맹덴은 전문가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외국인 투수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79(9⅓이닝 6자책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정규시즌에서 실력으로 보여주면 된다. 키움은 토종 에이스 최원태가 등판한다.

두산과 삼성 경기에서는 토종 선발들이 대결한다. 삼성은 백정현, 두산은 최원준을 내보낸다. 2연패를 당한 삼성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연패를 끊어야 한다. 두산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삼성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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