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손흥민이 토트넘 떠나면 이적할 듯"

"케인, 손흥민이 토트넘 떠나면 이적할 듯"

인터풋볼 2021-04-06 15:45:0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27)은 손흥민(28) 토트넘 잔류 여부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다. 유스부터 성장해 1군에 자리 잡았고 토트넘을 넘어 잉글랜드 최고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 21골을 넣으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에 특화된 전형적인 9번이었으나 올 시즌엔 도움만 13개를 올릴 정도로 연계 능력까지 장착했다. 완전체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토트넘에서 케인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올 시즌 케인은 EPL에서 19골을 넣으며 EPL 득점 1위에 올라있다. 토트넘 팀 득점(51골)에 37.3%를 차지할 정도로 기여도가 대단하다. 케인 출전 여부에 따라 토트넘의 성적과 경기력이 큰 폭으로 달라진다. 이를 볼 때 케인은 토트넘에서 대체불가한 핵심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케인은 최근 이적설에 휘말리는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다수의 팀과 연결됐다. 트로피가 없기 때문이다. 케인은 월드 클래스 공격수지만 단 한번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우승 경험이 없는 것은 케인 입장에서 아쉽다. 토트넘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트로피를 들기 위해 이적을 단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남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케인은 손흥민과 찰떡궁합을 과시 중이다. 올 시즌 14골을 합작하며 크리스 서튼, 앨런 시어러가 보유한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넘어섰다. 여러 언론에서도 EPL 최고 공격 듀오라 칭하는 중이다. 서로 개인적인 유대관계도 끈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도 현재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과의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대니 밀스는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케인은 모든 경기에서 이기길 원한다. 자신도 중요하지만 동료들의 기량도 고려할 사항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파트너 손흥민이 이탈한다면 케인이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도 적어질 것이다. 반대의 경우가 된다면 잔류 의사가 생길 듯하다”고 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도 “케인은 2018년 토트넘의 야심찬 프로젝트를 보고 재계약을 맺었지만 지금 상황은 좋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까지 이탈한다면 토트넘은 케인을 잔류시킬 명분이 없다. 케인은 여전히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 그렇지만 호흡이 좋은 손흥민까지 내보낸다면 더 이상 토트넘을 위해 뛰지 않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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