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 삼성, FA 오재일 복사근 파열로 5주 진단

'부상 악재' 삼성, FA 오재일 복사근 파열로 5주 진단

연합뉴스 2021-03-27 11:59:56 신고

'푸른 피' 오재일 '푸른 피' 오재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야심 차게 영입한 내야수 오재일(35)이 개막을 맞기도 전에 부상의 늪에 빠졌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오재일의 복사근 부상 소식을 전했다.

허 감독은 "어제 경기 뒤 옆구리가 좋지 않다고 해서 검진을 받았다"면서 "검진 결과 복사근 파열로 5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개막을 앞두고 대형 악재를 만났다.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오재일은 공격력뿐만 아니라 1루 수비에서도 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다.

허 감독은 "병원 진단이 5주 나왔는데, 더 빨리 복귀할 수도 있다"며 "경과가 좋아지길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오재일의 대안에 대해 "일단 선수는 많다. 핑계를 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컨디션이 가장 좋고,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선수가 들어간다. 오늘은 일단 이성규가 9번 1루수로 들어간다"고 했다.

changyo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