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오늘(9일) 프로포폴 투약 선고 이목

가수 휘성, 오늘(9일) 프로포폴 투약 선고 이목

iMBC 연예 2021-03-09 00:06:00 신고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 39)이 실형 기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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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휘성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향정)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다.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 1심 재판 선고가 열리는 것. 지난 1월19일 열린 1심 공판에서 검찰은 휘성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휘성에게 프로포폴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2명에게는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 법원이 휘성에게 내릴 최종 선고 형량에 귀추가 쏠린 상황.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2013년 군 복무 당시에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휘성 측은 경찰 조사에서 의료용 프로포폴 투약이라는 증거까지 제출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후 휘성은 2019년 12월 보컬 트레이너 전 모씨와 함께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2020년 8월 31일 불구속 기소됐다. 휘성은 검찰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

2020년 3월 다시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휘성은 3월과 4월 수면마취제류 약물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충격을 자아냈다. 휘성 측은 "휘성이 아버지와 함께 일하던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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