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와 결별설'로 홍역을 치른 함소원이 학폭 피해자라고 밝힌 네티즌과 나눈 대화를 공개해 화제다.
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과 학교 폭력에 대해 대화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대거 올려놨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그 친구보다 더 잘되면 돼요. 그게 그 친구에 대한 복수예요. 우리가 가진 건 '노력'이라는 두 글자의 무기밖엔 없어요. 배경에 겁먹지 말아요. 그런 거 하나 없이 함소원 아줌마 잘살고 있으니 정말 실력 있는 연예인 돼서 만나요. 그 친구에게 실력으로 복수해줘요"라고 답장했다.
또한 함소원은 "가난했기에 가난이 보이고, 너무 힘들었기에 힘듦이 보이고, 서러워 봐서 슬픔이 보이고, 이겨내 왔기에 희망이 보인다. 제가 힘들 때 여러분이 보내주신 희망의 DM, 이제 제가 보내드리려고 한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4일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이 불거졌지만 26일 진화와 다시 화해했음을 알렸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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