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가 제6차 정기총회를 통해 서병일 원우이엔지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23일 KOHSIA에 따르면 서병일 협회장은 지난달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협회장에 추대됐으며 이번 총회에서 최종 선임됐다. 이날 신임이사 자리에는 안순홍 한화테크윈 대표와 송무상 오티에스 대표가 선출됐다.
KOHSIA는 국내 첨단 안전산업 관련 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2015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다.
서병일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을 기회로 전환해 첨단안전산업이 국가 중추적 산업으로 부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수립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본격 출범하는 '안전산업 진흥 전문가위원회'는 영상정보, 소부장, 인공지능(AI)융합, 재난안전산업, 경비출입통제 등 5개 분과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 회원사와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회의 사업 관련 자문, 정책 공동 수행, 정부 과제 공동기획 등을 추진한다.
영상정보 분과 위원장에 박구만 서울과기대 교수, AI융합 분과 위원장에 박광영 숭실대 교수, 재난안전 분과 위원장에 박진호 동국대 교수가 초대 분과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