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최초,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조성, 입주민에게 우선적으로 할당 예정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어린이집이 있다면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아이를 등•하원 시키는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보다 비용 부담이 적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분양시장에서도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서는 아파트는 좋은 청약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전 중구에서 분양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1순위 청약 결과 49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7637건이 접수돼 평균 15.3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갖춘 점이 흥행 성공의 요인이란 평가다.
지난해 6월 서울에서 공급된 ‘상도역 롯데캐슬’ 역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하여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0대1을 기록하며 완판(완전판매)됐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한 단지의 인기는 매매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12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분양한 ‘일산자이3차’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 아파트 전용 84.03㎡의 매매가는 1년 전(5억5400만원)보다 무려 1억7240만원이 상승한 7억2640만원에 거래됐다.(국토부 실거래가, 21년 1월 기준)
업계 관계자는 “작년 9월 정부가 500가구 이상 입주 예정인 단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한다고 발표했다”며 “앞으로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이에따라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적용한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한 단지가 3월 분양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희망지구에서 들어서는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 학교 등으로 운행하는 통합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단, 상황에 따라 내용은 변동 될 수 있음)
홍천초, 홍천중, 홍천고, 홍천여고가 인근에 있으며 주변에 중앙시장, 전통장터, 하나로마트 등이 자리하고 홍천군청, 홍천읍사무소 등 행정기관도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봉화산, 두개비산, 산림욕장, 잿골생활 체육공원, 도시 산림 공원, 어린이 문화공원(예정)이 인접해 있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3•4베이(일부 제외), 알파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 가구 무상으로 단지 내 지하에 있는 세대창고가 제공돼 입주민의 공간활용도 극대화 했다. 이외에도 최대 688대 주차가 가능한 단지 내 주차장, 지하주차장에서 전 가구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형 설계 등을 적용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단지 내•외부에 스마트기술도 도입된다. 가구 내부에는 가전, 조명, 난방까지 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 미세먼지 발생 시에 외부공기를 여과하는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단지 외부에는 실시간 대기 오염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무제한 전매 가능한 비규제지역 입지도 관심 UP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한편,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강원도 홍천군은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다. 청약, 대출, 전매제한 등 다양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장점을 갖추고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한이 없어 홍천군 이외 지역에서 투자수요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25-7일대에 들어서며 오는 3월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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