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피해야 할 4가지, 꼭 해야 할 1가지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피해야 할 4가지, 꼭 해야 할 1가지

사이다경제 2021-02-23 10:00:49 신고



부동산 투기? 아니면 투자? 


여러분은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이 
‘투기시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부동산을 사려고 하는 행위도 
투기행위일까요?

혹시
‘에이, 나는 투자하는 거지’라고 
생각하셨나요?

사실 이런 상황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투기’에 대한 정의가 
분명하게 내려져야 합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미 여러 번에 걸쳐 
투기시장이 형성된 적이 있기에,

대중들에게 부동산 투자는 
'투기’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런데 정작 
왜 투기시장이 형성되는지,
또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면 투기에 해당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투기’다


1. 수요의 목적이 변질된 경우 

주택의 원래 목적은 뭘까요? 
바로 ‘거주’입니다.

그런데 투기시장이 되면 
‘시세차익’의 목적이 강해지면서
거주 목적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실거주를 목적으로 
집을 샀다고 해서 투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실거주라는 명분을 내세워 
은근히 시세차익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까요.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구분하기가 힘들겠죠.

‘거주’가 단순히 명분인지 
아니면 실제 목적인지 당사자가 아니면 
정확히 알기 어려우니까요.

이와 반대로, 
실거주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채 
집을 구매한다면 이는 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무계획적으로 집을 살 경우

우리는 보통 집을 살 때
자금 상황, 생활패턴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게 됩니다.

그런데 투기를 하는 사람들은 
급하게 삽니다.

눈앞에서 집값이 올라가고 있으니 
당장 안 사면 손해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죠. 

나에게 맞는 집인지 따지지 않고 
시세차익으로 돈 벌 생각이 
먼저라면 투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3. 불안한 심리 상태로 투자에 뛰어든 경우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집을 사서 돈을 벌었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집값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계속 오를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아직 내 집 마련을 못한 사람이라면
이러다 영영 집 장만을 못할까 봐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닌데도 불안하다면
정확히 뭐가 불안한 걸까요? 

집값이 올라서 
남들은 전부 돈 벌었다고 좋아하는데,

그 와중에 나만 혼자 가만히 있는 것 같아서 
남들에게 뒤처진 기분이 드는 것이죠.

사실 시세차익이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불안해할 이유까진 없을 겁니다.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투자에 무작정 뛰어든다면 이 또한
투기일 가능성이 크겠죠.



4. 분위기에 휩쓸리는 투자를 할 경우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 나타나는
가장 큰 징후는 뭘까요?

바로 모든 사람이 
부동산 관련 이야기만 하는 겁니다.

일례로
2017년 비트코인 시장이 과열되었을 때,

비트코인을 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비트코인 이야기를 했고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은 대유행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비트코인이 뚝 떨어지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비트코인에 관한 관심도 다시 잠잠해졌죠.

이는 비단 비트코인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식, 부동산도 투자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한다는
‘영끌’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죠.

이 같은 투자 과열 상황에서는
‘동참 안 하면 나만 바보 된다’라는 생각으로,

분위기에 휩쓸리기 쉽고
결국 하나 둘 모여
투기시장을 형성하는 것이죠.



투기 시장에서도 살아남는 법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투기 시장이든 투자 시장이든 간에,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포착되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있는데요,
우리는 이를 ‘부동산 사이클’이라 부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현상의 원인과 결과 모두 
부동산 사이클의 관점에서 설명 가능하죠.
 
그래서 이를 토대로
아파트 가격이 왜 올라가는지,
언제, 어떤 요인에 의해서 떨어지는지
전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증권 분석의 창시자이자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와 투기를 이렇게 정의 내렸습니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만족스러운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투기다.” 

정확한 원인과 현상에 근거한 
사이클을 토대로 투자에 임하면,

위험은 대폭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지금껏 감에 의존해 혹은 분위기에 휩쓸려
제대로 부동산 투자를 해보지 못하셨다면,

지금부터라도 부동산을 공부해 
체계적으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by 사이다경제 온라인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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