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하라" 부산 청소년들 폐쇄 운동 참여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하라" 부산 청소년들 폐쇄 운동 참여

연합뉴스 2021-01-20 14:48:07 신고

미군 세균 실험실 쫓아내는 청소년 모임 미군 세균 실험실 쫓아내는 청소년 모임

[차근호 기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부산항 8부두 미군 세균 실험실 폐쇄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지역 청소년 280여 명으로 구성된 '미군 세균 실험실 쫓아내는 청소년 모임'은 20일 부산시청 앞에서 청소년 선언을 했다.

이들은 "부산에서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요구 서명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는데 청소년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지를 모아보자는 취지로 선언을 했다"면서 "이 문제는 정치의 문제도 아니고 부산시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알고 (청소년들이) 지지해 주셨다"고 말했다.

청소년 모임은 지난해 10월 결성됐다.

이들은 휴대전화 화면에 선언문을 띄우는 개인 선언, 학급 전체가 현수막을 들고 함께하는 단체 선언 등의 방식으로 참여한다.

한편,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주민 투표 추진위원회는 부산시를 상태로 실험실 폐쇄 여부를 주민투표에 부쳐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시가 지난해 10월 이를 수용하지 않자 행정소송을 제기해 소송도 이뤄지고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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