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올해 2월 오픈마켓 진출?... 사측 "아직 결정된 바 없어"

홈플러스 올해 2월 오픈마켓 진출?... 사측 "아직 결정된 바 없어"

뷰어스 2021-01-20 14:45:07 신고

유통업계에서 홈플러스가 이르면 다음달 오픈마켓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홈플러스의 오픈마켓 시장 진출설이 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증대하자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반전을 노리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통신판매중개업 등록을 추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 자사 온라인몰을 종합마켓에서 오픈마켓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이달 14일 통신판매중개업 조항을 추가하고 마이홈플러스 이용 약관, 온라인 이용 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등을 개정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결제대금예치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외부 파트너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13일 물러난 임일순 홈플러스 전 대표이사가 퇴임 전 최종 결정까지 마무리했다.

홈플러스는 오픈마켓 도입과 더불어 온라인몰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편에 나선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를 도입하고 구매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쿠폰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

기존 오픈마켓들과는 다르게 간이과세자는 입점이 불가능하다. 일정한 규모를 갖춘 법인 및 개인 사업자만 입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홈플러스 측은 오픈마켓 공식진출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 사업 확장을 고민하던 중 통신판매중개업 사업자 등록을 추진한 것은 사실이다”며 “오픈마켓 진출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달 온라인몰 개편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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