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14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6.7도, 대구 영하 1.3도, 구미 0.3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1도 등 8~13도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경북 북동 산지와 울진 평지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중국발 황사 등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쉽게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u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