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일레븐’ 조우종, 유소년 배려한 착한 중계..활약 ‘기대’

‘골든일레븐’ 조우종, 유소년 배려한 착한 중계..활약 ‘기대’

한스경제 2020-12-01 14:19:43 신고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안정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축구 중계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30일 첫 방송된 tvN ‘골든일레븐 :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골든일레븐)에서는 축구를 향한 열정은 국가대표 못지않은 유소년들의 치열한 테스트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2차 테스트 경기가 진행됐다.

‘골든일레븐’의 총 MC를 맡은 조우종은 코치들과 함께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특징을 파악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선수들의 등번호와 이름을 호명한 섬세한 중계는 선수들을 잘 모르는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조우종이 부상을 입어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어린 선수를 다독이고, 응원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조우종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 등 굵직한 스포츠 중계를 맡아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이영표와 중계를 맡았던 ‘브라질 월드컵’은 당시 월드컵 시청률 1위라는 역사를 쓰며 캐스터로서 재조명 받았다.

이에 조우종이 ‘골든일레븐’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무엇보다 ‘골든일레븐’은 조우종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축구 중계와 예능의 결합이기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또 시청률 1위 호흡을 자랑한 이영표와의 재회도 재미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다. 캐스터와 해설위원에서 MC와 축구감독으로 호흡을 맞출 조우종X이영표 조합이 믿고 보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든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일레븐)을 합친 말로,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 축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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