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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전지 사업부문이 LG에너지솔루션으로 1일 공식 출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출범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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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4년까지 30조원을 달성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배터리 제조에 그치지 않고 관리, 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 운송수단(E-platform) 분야 세계 최고의 에너지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활용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