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에서 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겨익를 앞두고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4명(선수 3명, 스태프 1명)이 양성으로 파정받았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며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스카이스포츠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 양성 판정자 4명을 선수단과 함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캐슬 구단은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영국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는 현재 자가격리 중"아라며 "선수단에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루스 감독은 또한 "(코로나19로 인해)선수단 관리가 쉽지 않다"면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만큼 최대한 선수단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