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제주 하늘길 12월부터 다시 열리다

경남 사천~제주 하늘길 12월부터 다시 열리다

투어코리아 2020-11-28 16:27:17 신고

하이에어(Hi Air) 5일부터 토·일요일 하루 1회 왕복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7까지 하이에어(Hi Air) 부정기편 매주 토·일요일 1회씩 사천~제주 하늘길 운항.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7까지 하이에어(Hi Air) 부정기편 매주 토·일요일 1회씩 사천~제주 하늘길 운항.

경남 사천공항에서 제주공항의 하늘길이 오는 12월 5일부터 다시 열린다. 내년 3월 27까지 하이에어(Hi Air) 부정기편이 매주 토·일요일 마다 1회씩 사천과 제주 하늘길을 오간다.

사천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항공기가 날개를 펴기는 지난 3월 2일 이루 9개월 만이다. 이로써 사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하늘길은 9월 25일 김포노선에 이어 두 곳으로 늘었다.

사천~제주노선은 토요일 오전 8시 50분 사천공항을 출발하고, 제주공항에선 오전 11시 20분 사천을 향해 항공기가 날개를 편다. 일요일은 오후 4시20분에 사천공항을 출발하며, 오후 6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사천공항으로 돌아온다.
 
경남도는 제주 슬롯(항공기 출발 또는 도착시각 운항시각) 확보와 사천공항 평일 낮 시간대 운항을 위해 국토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면 제주노선의 정기편 운항과 김포노선 운항 확대도 조속한 시일 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여행이 불가한 상태에서 제주여행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남 도민들은 그동안 제주여행을 가기 위해선 김해나 여수공항으로 가야만 하는 불편이 따랐다. 그러나 사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민들의 제주여행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5일 취항한 사천∼김포 노선은 화·수요일을 제외한 주 5일에 걸쳐 왕복 20편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초기 탑승률은 60%대에 머물렀으나 현재는 90%를 넘어설 정도로 높아졌다.

도는 사천∼김포노선을 내년 1월부터 매일 4편 왕복 운항이 가능하도록 하이에어와 협의 중에 있다.

허필영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신규 취항하는 제주노선의 안정화를 위해 도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김포·제주노선의 조속한 운항 확대를 위해 항공사·사천 공군 관계자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 도민들의 항공편익 증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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