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종합] 'SBS스페셜' 이날치는 '조선의 힙합', 대세 밴드 '파헤치기' #SBS스페셜혼공 #SBS스페셜며느라기 #SBS스페셜길고양이 #SBS스페셜혼공시대 #SBS스페셜아빠의전쟁 #SBS스페셜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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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BS스페셜' 이날치는 '조선의 힙합', 대세 밴드 '파헤치기' #SBS스페셜혼공 #SBS스페셜며느라기 #SBS스페셜길고양이 #SBS스페셜혼공시대 #SBS스페셜아빠의전쟁 #SBS스페셜재방송

톱스타뉴스 2020.11.23 00:05


'SBS스페셜'에서 이날치 밴드에 관한 특집이 진행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스페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스페셜'


2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조선아이돌'이라 불리는 요즘 핫한 대세 밴드 이날치 밴드에 대한 특집이 진행됐다. '범 내려온다'는 대체 어떤 곡이길래, 이날치 밴드는 어떤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기에 한국의 전통 소리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걸까.

이날치 밴드 멤버들은 코로나19 시기로 직접적인 대면 공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완화되는 시기 조금씩 잡히는 공연마다 즐겁게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판소리꾼들과 드러머, 베이스 연주자로 이뤄진 이날치 밴드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등장해 한국관광공사의 영상을 빛내며 무려 3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전 세계인들이 한국관광공사 속 이날치 밴드를 궁금해하며 "노래가 좋다", "이거 기획한 사람은 상 줘야 한다", "외국인이 들어도 너무 좋다"며 극찬을 쏟아냈었다. 이어 이날치 밴드가 SBS 스페셜만을 위한 특별 공연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노래는 '수궁가'. 역시나 전통적인 색채가 두드러진다.

밴드음악으로 판소리를 표현해낸 개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반평생 소리를 하고 살아온 젊은 소리꾼들의 엄청난 실력을 엿볼 수 있다. 여러 명의 소리꾼들이 합을 맞춰 밴드 연주와 함께 멋진 무대를 펼쳐보였다. 이어 SBS 스페셜 제작진은 이날치 밴드의 연습 장면을 지켜보았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맞춰가며 연습을 하는 이날치 밴드.

연습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지만, 본격적인 연주와 노래에 들어가면 한없이 진지해지는 모습이 돋보인다. 이날치 보컬 신유진은 "단지 저희가 사설들을 그 내용이 관객들한테 딱 들어올 수 있게 어떤 가사를 재구성한 정도이거든요"라고 자신들의 노래에 대해 소개했다.

'좌우나졸'을 부르기 시작하는 이날치 밴드 멤버들. 판소리꾼 보컬 이나래는 "좌우나졸 같은 경우네는 박자가 일단 느리니까, 그러니까 '개 같으면 더욱 좋다' 이런 느낌으로 하는 거예요. 압박을 좀 들어간다던지, 아니면 빠르게 소리를 들어간다던지"라고 원래 판소리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는 "그 노래는 진짜 거의 완전히 지금 미국 힙합 정도의 랩들과 붙여놔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라 말했다. 대중음악평론가 서정민갑은 "범 내려온다, 같은 경우도 이것을 그냥 우리 가요의 후렴구처럼 소녀시대의 gee gee 처럼, 계속 반복하면서 즐길 수 있는 여지를 만든다는 의도가 크단 생각이 들고요"라고 전했다.

유튜브에서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난 이날치 밴드는 '조선의 힙합'으로 불리며 컬투쇼에 초대된 적도 있다. 관객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라디오에 함께하게 된 이날치 밴드. 이날치 멤버들은 "저희가 며칠 전에 얘기를 나눴던 게 똥 쌀 시간이 잘 없지 않아요? 라고 했어요. 근데 좀 더 좋은 표현으로 할 걸 그랬네요"라고 웃었다.

멤버 중 장영규는 여러 편의 영화를 감독한 영화 감독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장영규는 무용, 연극 등 무대음악 감독으로도 활약하며 여러 편의 영화에 참여한 바 있다. '전우치'의 음악부터 '타짜'의 음악,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의 유명 음악 등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장영규 베이시스트는 "그냥 저는 음악만 했어요. 연극을 하는 사람들이 하자면 하고, 패션쇼에서 하자면 하고 광고하자면 하고. 그런 경험을 했던 것들이 저한텐 되게 큰 경험이었고요"라고 말한다. "이날치 다른 구성원들도 각자의 시간이 있었고 그 시간이 지나고 지금 현재 일곱 명이 만나서 할 수 있는 음악들인 것 같아요"라고 그는 덧붙였다.

영화, 연극, 무용, 광고, 거기에 밴드 음악까지. 그의 손이 닿지 않은 분야가 없다고 했다. 대중음악관계자들은 장영규를 일컬어 전방위적 음악가라 말한다. 이어 이날치 밴드가 고속버스를 타고 공연을 하러 나서며 피곤함을 삼키면서도 즐거운 얼굴로 무대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판소리 경력 27년의 이날치 보컬 이나래는 "예술가로서 여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런 장르도 할 수 있다, 라는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나래는 애니메이션 음악극 '드라곤 킹'에 참여하며 이날치 밴드 멤버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막상 사회에 나가보니까 이게 음악보다는 먹고 사는 문제뿐만 아니라 나의 정체성, 사회에서 국악 하는 사람의 어떤 위치까지...그때부터 지금까지 사실 계속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날치'는 그냥 너무 그런 생활에 지쳤을 때 만난 케이스에요"라고 이나래는 전했다.

이날치를 통해 전통 음악의 한계를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보컬 이나래는 덧붙였다. 이어 부산 한국 아세아 패션위크에 참여한 이날치 밴드. 배우 김규리는 "제가 금요일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그날 라이브를 해주시는 걸 보고 팬이 된 거예요"라며 이날치의 엄청난 팬이라고 전하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이날치 밴드는 코스튬을 입고 등장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기도 했다. '범이 내려온다'를 위해 호랑이 모양 풍선 코스튬을 입은 베이스 멤버들도 눈에 띤다. 재치있는 공연을 선보인 이날치 밴드는 장영규, 이철희가 있었던 민요 록 밴드 '씽씽'을 소개하기도 했다. 씽씽은 외신에도 실리며 미국 음악에이전시들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핫'한 크리에이터이자 PD인 재재가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의 주제는 외국인들이 둘러 앉아 이야기하는, 낯선, 혹은 날선 한국 이야기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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