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를 위한 비장의 뷰티 트릭

예비 신부를 위한 비장의 뷰티 트릭

엘르 2020-11-22 17:00:00 신고



쇼트 베일은 The Queen Lounge.


Syrup Lips
산뜻한 피부에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음영 섀도와 과즙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시럽 립을 매치했다. 일명 ‘탕후루 립’만 매치해도 사랑스러운 신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촉촉한 입술은 지속력이 아쉽기 마련인데, 틴트를 바르고 티슈로 눌러준 다음 다시 덧발라 입술 컬러를 살려준다. 그 위에 투명한 립글로스를 듬뿍 얹으면 반짝임과 지속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립글로스 대신 컬러 립 오일을 활용해도 좋다.




실크 소재의 리본은 Jeongah Hwang Boutique.


Peach Cheek
웨딩 메이크업을 할 때 블러셔는 웨딩 베뉴의 조명과 촬영 환경 등을 고려해 윤곽을 살리는 데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어리고 순수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컨투어링보다 파스텔 컬러로 은은하게 혈색을 올려주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기 볼처럼 보송보송한 질감의 피치 블러셔라면 동안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우윳빛 피치 컬러를 볼에 넓게 펴 바른 다음, 광대뼈 부분에 좀 더 색감이 진한 피치 컬러를 한 번 더 레이어드하면 윤곽을 살리는 동시에 소녀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플리츠 디테일의 드레스는 Jeongah Hwang Boutique.


Pure Pearl
웨딩 무드를 깨뜨리는 짙은 아이섀도와 화려한 글리터 대신 색감을 덜어내고 작은 진주 파츠로 포인트를 준 아이 메이크업을 눈여겨보시길. 진주는 웨딩드레스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소재이기도 하다. 펄감 없는 베이지 아이섀도로 은은하게 음영을 살려준 다음 눈꺼풀과 광대뼈 부위에 진주 파츠를 불규칙적으로 얹어주면 우아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의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속눈썹을 붙이는 글루를 이용해 고정하면 지속력도 높아진다.




셔츠 드레스는 Lenuee, 베일은 The Queen Lounge.


Fresh Base
웨딩 메이크업이라는 특성상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5~6단계에 걸쳐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게 되는데, 베이스가 두꺼우면 훨씬 나이 들어 보일 수밖에 없다. 억지로 톤을 밝히는 크림이나 컬러 메이크업 베이스는 금물. 수분감이 있는 프라이머로 피부 결과 요철을 정돈한 다음, 파운데이션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 얇고 고르게 펴 바르고 잡티나 콧방울 등 울긋불긋한 부분만 컨실러로 가볍게 커버할 것.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파우더 대신 스프레이 타입의 픽서로 지속력을 높이면 무너짐 없이 촉촉하고 투명한 웨딩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 김선혜 에디터 양보람 모델 이주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윤정 헤어 스타일리스트 박수정 스타일리스트 김민정 디자인 김민정 기사등록 온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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